
영마인드를 통해 멘탈헬스코리아라는 사회적 기업을 알게 되었다.
강연을 듣고 대표님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patient => client => customer => consumer
멘탈 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환자가 아니라 소비자로 보는,
대한민국 정신건강 소비자 운동의 시작이라 일컬을 수 있는 mental health korea
patient 이 아니라 consumer로 보는 관점,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다.
단순한 도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커지고 소비자들이 직접 시장의 스마트한 컨수머로 자리잡아야 한다.
-이런 consumer movement가 생기면, 건강한 유통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 능력있는 소비자가 시장을 변화시킨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권력과 독립성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신건강 사회적 처방 솔루션 플랫폼 구축을 마련할 수 있다.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팩트가 아닌 추측이 난무하고,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글을 쓰고도 그들은 이것을 언론 보도라 부른다.
그리고 사회는 이것을 용납한다.
영마인드에서 기사 모니터링을 하는데,
미디어의 편견 조장이 꽤 심각했다.
조현병, 정신질환 자체를 사건의 원인으로 조명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mental health korea는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예방과 개입을 위해 peer support specialist(아픔의 경험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내 유일의 consumer-centered 비영리 기관입니다.
심리 관련 사회적 기업_ 정말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고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낀다.

1. PTI (Peer Training Institute) 사업
멘탈헬스코리아의 주 목적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eer support specialist 양성 사업이다.

피어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peer specialist 양성 프로그램 , 동료 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당사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조기개입 효과,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효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바 있음.
-양성된 동료 지원가들의 온라인 활동 플랫폼 coconut
소비자들이 직접 정신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 기반 리뷰와 소비자 평가를 제공하는 한편, 24시간 익명의 아픔별 peer supporter 매칭 및 상담 기능을
제공하여 조기발견과 개입의 영향력을 증대함.


멘탈헬스 사회적 처방 플랫폼 coconut
1. 나에게맞는 병원과 센터를 찾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는 공간
2.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
정말 필요한 앱이고, 내가 찾던 앱이다-!
올해 7월이후 출시예정이라고 하셨다.
정신건강서비스에서 대상자가
patient 위치에서 consumer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앱임이 분명하다.


유튜브도 있다.


짱언니티비 좋다.
뭔가 따로 채널을 파셔도좋을 것 같기도 하다.

좋은 기업, 좋은 사람, 좋은 취지의 일들이다.
멘탈헬스코리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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